• 2023. 7. 29.

    by. 혜택을 꼭 챙기세요.

    아기공룡둘리 하면 내용은 생각 안나는데 캐릭터와 노래가 생각 납니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음음.....' 으로 시작하는 둘리의 주제곡이 바로 입밖으로 나갈것 같네요.

     

    이번에는 아기공룡둘리가 어떻게 탄생했고, 그에 따른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와 주제곡 노래, 마지막으로 둘리아빠인 김수정 작가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아기공룡둘리의 탄생

     

    아기공룡둘리가 세상에 처음 나온것은 

    1983년 보물섬이라는 월갑잡지에 김수정 작가가 연재를 하면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기공룡둘리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 쌍문동에 있는 고길동 이라는 사람의 집에 뿅 하고 빙하시대의 아기공룡인 둘리가 나타나면서 생겨나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입니다.

     

    아기공룡둘리가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고 사랑받는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표절시비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인기 있는 것도 표절시비에 걸려버리면 한방에 훅 가는데 순수 창장물인 아기공룡둘리에는 일체의 표절시비가 없어 더욱더 오랬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것 같아요.

     

    아기공룡둘리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어 TV에 방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1987년 KBS에서 애니메이션 처음 방송이 되었고 

    그 후에 1988년 1990년~2006년까지 꾸준히 재방송이 되면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아기공룡둘리 프로필

     

     

    • 이름 둘리
    • 성별 남성
    • 생년월일 1차 1983년 4월 22일 (주민등록), 2차 2008년 4월 22일
    • 진짜 출생 쥐라기 후기
    • 공룡구분 케라토사우르스
    • 신체 120cm, 27kg
    • 주소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2-2
    • 가족 (호적) 고길동(양부), 박정자(양모), 고철수(양형), 고영희(양누나), 도우나(양형제), 또치(양남매), 박희동(양동생)

     

    만화나 애미메이션에서의 나이는 고작 8살 이지만, 실제 공룡으로의 나이는 1억살이 넘습니다.

    쥐라기 후기 시대의 공룡이므로 1억살은 넘어야 정상 입니다.

     

    둘리의 진짜 엄마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밑의 캐릭터가 둘리 엄마 입니다.

    공룡인데도 인자하게 생겼네요.


    둘리의 피부색에 대한 비밀

     

    둘리의 피부색을 보면 아래와 같이 녹색 입니다.

    여기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데요.

     

     

     

    맨 처음 둘리의 피부색은 녹색이 아니라 브라운 칼러, 즉 갈색 이었습니다.

    만화를 그린 후 당시 보물섬 편집장이 보는 과정에서 갈색을 보고 왜 피부색을 똥색으로 했냐가 해서 어쩔수 없이 녹색으로 변경 했다고 합니다.

    그 편집장이 아니었으면 녹색의 이쁜 둘리는 없을 뻔 했네요.


    아기공룡둘리 주제곡 (노래)

     

    아기공룡 둘리의 주제곡은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다 들어보고 흥얼흥얼 거리며 따라 불러 보았을 겁니다.

    이 정도 되면 어떤 노래보다 불멸의 히트곡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노래 가사와 노래를 한번 들어 볼게요.

     

    • 작곡 : 김동성
    • 작사 : 김혜진
    • 노래 : 오승원

    요리보고 조리봐도 음음

    알 수 없는 둘리 둘리

    빙하타고 내려와 친구를 만났지만

    1억년전 옛날이 너무 그리워

    보고픈 엄마찾아 모두함께 나가자 아하 아하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친구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재주꾼

     

     

     


    아기공룡둘리 등장인물

     

    고길동의 가족을 소개 합니다.

     

     

    둘리, 도우너, 또치, 박희동, 마이콜, 고길동, 공실이 등


    둘리 아빠 김수정 작가

     

    본명보다 둘리 아빠로 더 유명한 만화가!

    바로 김수정 작가 입니다.

    대한민국 만화계의 대표적인 거장이고, 둘리를 만들어낸 인물 입니다.

     

    김수정 작가는 1950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10남매의 대가족중에서 막내로 태어 났습니다.

    10남매라고 하면 당연히 어려운 가정환경을 떠 올릴수 밖에 없는데요.

    어릴때부터 껌팔이, 신물팔이 등을 하면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냅니다.

     

    어릴때 부터 만화계의 거장으로 성장할 기미가 있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때 52쪽의 축구만화 '저 언덕을 넘어서'라는 작품을 그렸는데요.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보물섬에 처음 연재를 할때 만 해도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만화가 점점 탄력을 받으면서 보물섬의 표지를 장식할 정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