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8. 1.

    by. 혜택을 꼭 챙기세요.

    최강야구의 정현수는 아마추어 대학야구 투수인데,

    투구내용을 보면 프로야구 왠만한 투수를 찜쪄 먹을 정도로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정현수를 '컨트롤의 마법사', '커브의 마술사'라고 불려지는데 

    경기 내용을 보면 정현수의 컨트롤+커브 가 합쳐지면 언터쳐블 투수가 되어 버리네요.

     

    최강야구 멤버 중에서 유일한 아마추어 투수 최초로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한 정현수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정현수는 야구빼고는 전부 오른손으로 한다고 합니다. 야구만 왼손으로 한다네요. 웃기는 짜장 입니다.

     


    정현수 프로필

     

    1. 성명 정현수
    2. 나이 2001년 5월 10일 (22살)
    3. 신체 180cm, 83kg
    4. 포지션 투수
    5. 학교 모산초 - 대연초 - 부산중 -  부산고 - 송원대 
    6. 출신지 부산광역시
    7. 투타 좌투좌타
    8. 2024년에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 예정
    9. 남동생인 정현우도 부산공고에서 투수로 활양 중

     

    # 정현수 투수의 혹사 이슈

    고교야구에는 투수의 혹사를 막기 위해 2018년 투구수 제한 제도를 도입 했습니다.

    이 정책으로 인해 고등학생의 혹사는 원천적으로 불가능 해졌습니다만

    같은 아마추어 야구이지만 대학야구에서는 투구수 제한이 없는 상태 입니다.

     

    투구수 제한 규정

    초등부 : 3이닝 제한, 60개 이상 투구시 반드시 하루 휴식

    중학부 : 4이닝 제한, 60개 이상 투구시 반드시 하루 휴식

    고교야구 : 105개/일 제한

     - 46개 ~ 60개 (1일 휴식) 

     - 61개 ~ 75개 (2일 휴식)

     - 76개 ~ 90개 (3일 휴식)

     - 91개 ~ 105개 (4일 휴식)

     

    연투 금지 규정

    초등부, 중학부 : 3일 연투 금지, 이틀 연속 투수로 출전 할 수 없음.

    초등부는 연이틀 포수 출전도 금지

     

    2022년 정현수 혹사

    정현수는 110구를 던진 뒤 하루만 쉬고 다시 출전해 121구를 던지는 등 누가보아도 혹사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성적을 내야 하는 감독의 욕심이 가장 큰 이유라는 분석 입니다.

    13일간 567구를 던진 송원대 정현수의 세부 투구 내용입니다.

     


    정현수 투수의 아마추어 성적

     

    2022년도만 보겠습니다.

    전국대학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송원대학교 역사상 최초로 준우승 기록

     

    2022년 리그 19경기 성적으로 보면

    1. 이닝 : 83.1 이닝
    2. 승패 : 10승 1패 (다승 1위)
    3. 피홈런 : 1개
    4. 탈삼진 : 129개 (1위) 

     


    최강몬스터즈 멤버가 되다.

     

    2023년 있었던 최강몬스터즈의 트라이아웃을 통해 아마추어 투수로는 최초로 멤버가 됩니다.

    강속구 투수가 아닌 변화구 투수를 뽑은 것은 김성근 감독의 영향이 컸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정현수의 낙차 큰 커브에 연속해서 감탄사를 발사 했습니다. 이는 최강야구의 다른 멤버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정현수는 최강야구에 출연을 하게된 계기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나는 대학 무대에서 나름 잘하는 투수가 되었지만, 카메라가 많고 관중이 많은 곳에서의 경기에도 지금과 같은 성적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했고 , 이를 극복해 더 강한 심장을 가지기 원했다'' 고 합니다.

     


    최강몬스터즈 데뷔와 첫 선발등판

     

    # 최강몬스터즈 데뷔

    정현수 선수는 2023년 4월 24일 방송된 kt wiz와의 경기에서 데뷔를 합니다.

    이 경기에서 6회초에 선발인 이대은과 교체 등판되었지요.

    첫 데뷔에 4볼 1개, 데드볼 1개로 긴장을 모습을 보이며 주자를 내 보냈지만 다행히 실점은 없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정현수는 140km 초반의 구속과 다양한 볼배합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 최강몬스터즈 첫 선발등판

     

    대학 라이벌인 성균관 대학과의 경기에 첫 선발로 나옵니다.

    이 경기는 직관 경기였는데 아마추어 선수의 심장으로 감당하기가 벅찼을 것입니다.

    사실 정현수는 성균관대의 킬러 였는데요.

     

    2회까지는 엄청남 삼진을 잡아내면 선전을 펼쳤으나

    많은 관중과 엄마와 외할머니 등 긴장 요소가 많아서 그런지 흔들리면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부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와 롯데의 이대호를 보면서 자랐고 우상이었던 이대호를 최강몬스터즈에서 선수로 같이 뛰는 성덕을 이루게 됩니다.

     

    야구만 왼손으로 하는 오른손 잡이 웃기는 야구선수 정현수...

    그 정현수를 응원 하며, 프로의 세계에도 무사히 안착하여 그 이름을 오랬동안 남겼으면 합니다.

     

    정현수 선수 화이팅~~!